저는 UXUI 디자인 파트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.
사이드 프로젝트 사이트를 둘러보다가
현업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항해 99 실전 프로젝트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실제 개발자를 준비하는 분들과 협업을 할 수 있고,
실물로 구현해 실제 고객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.
취업 전 한번 경험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.
활동 기간은 6주로 이번 기수는 3/31부터 5/12일까지 진행이 됩니다.
아무래도 혼자 취준하다보면 늘어지기도 하고 개인 프로젝트 위주로 만들게 되다 보니까
팀 프로젝트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지원 과정은 구글 폼 제출 후 서류 합격, 전화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.
가장 좋았던 부분은 100%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어 게더타운이라는 사이트나
줌으로 화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.
최종 팀 구성은 5~8인의 개발자 분들과 디자이너 1명이 매칭이 됩니다.
저도 첫 주를 시작하면서 개발자 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.
주 100시간을 목표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있었고,
게더타운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개발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.
집에 주로 있다보니 늘어지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,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.
사실 시작전에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.
나도 아직 배우는 과정중인데, 누군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가장 먼저 들었고,
취준과 병행하며 진행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고민들도 들기 시작했습니다.
일단은 6주라는 짧은 시간이니, 열심히 집중해보고 하나라도 더 경험을 쌓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첫 주차 과제
첫 주차는 팀을 배정받고 프로젝트 기획을 한 후, 와이어프레임을 만드는 것까지가 과제입니다.
저도 게더타운에 입장해 개발자분들과 같이 기획회의를 하고 주제를 선정했습니다.
실제로 구현이 가능한 정도를 개발자분들과 조율해야했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.
<1주차에 만든 와이어프레임 중 일부>
기획회의를 통해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주제를 잡았는데,
이전 기수 분들도 중고거래 플랫폼 사이트를 많이 제작하셨더라구요.
역시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가봐요.
저희 조는 일단 웹 기반 사이트를 제작하고, 추후에 반응형 사이트로 만들지 선택하기로 했습니다.
UXUI 분야를 하면 할 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
저는 공예과를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관련학과로 나왔지만,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
앞으로의 과정들도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해요.
관심있으신 분들은 질문 남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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